육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군·산·학·연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육군은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준호(준장) 전투준비안전단장 주관으로 ‘제3회 육군 안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생·동·감 넘치는 안전육군 건설’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항공공사, 포스코(POSCO) 등 안전 선도 기관들이 참여했다. 또 한국안전학회와 우송대학교 등 학계·연구기관도 동참해 국내 최고 안전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축하 영상 시청으로 문을 열었다. 백종배 한국안전학회장 특별강연에 이어 오정일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안전으로 지휘하자’를, 채수현 전 산업안전협회 이사가 ‘안전한 육군을 위하여’를 발표했다.
정호경 한국항공공사 안전기획부장은 ESSG 경영과 안전멘토링 제도, 안전경영추진단 등 안전 기법을 소개했다. 방찬석 포스코 안전기획실 리더는 위험성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전보건 플랫폼을 설명했다.
이 단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안전전문가들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육군이 대한민국의 안전 플랫폼이라는 생각으로 안전육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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