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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년 발자취 평가와 미래 발전방향 제시

입력 2023. 05. 25   17:24
업데이트 2023. 05. 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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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국제안보교류협 세미나
이종섭 장관 “동맹 한 단계 더 도약”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한미우호협회 제공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한미우호협회 제공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성과·의의를 평가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미우호협회와 국제안보교류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한미동맹 70년사 회고와 재도약 모색’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한미우호협회 황진하 회장과 한철수 명예회장, 국제안보교류협회 한용섭 회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허태근 정책실장이 대독한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양국 선배 장병들이 전장에서 함께 흘렸던 피와 땀, 그리고 숭고한 희생·헌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한미 양국은 지난 70년간 북한의 수많은 도발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를 굳건히 수호했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동안 튼튼한 안보의 근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자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워싱턴선언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한국형 확장억제 완성을 통해 우리의 안보를 든든히 하는 가운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깊이와 외연을 더욱 확장하고, 미래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진하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회고하고, 발전과제를 제시함으로써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 회장도 환영사에서 “그동안 한미동맹은 수많은 대내외 역경과 도전을 성공적으로 극복했고, 이에 오늘날 세계를 향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당당하게 선포할 수 있게 됐다”고 역설했다.

세미나는 1부 ‘한미 안보동맹의 진화와 도전의 기회’, 2부 ‘한미 경제과학기술·교육협력의 역사적 평가와 미래 발전방향’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휘락 전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이 ‘미국의 대한반도 억제전략 변화 역사와 북핵시대 미국 확장억제의 발전방향’을, 한용섭 회장이 ‘한미동맹에 대한 4대 도전요소와 극복방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과학기술이 열어 가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챕터’를, 임성호 경희대 교수가 ‘한국 국민 교육을 위한 미국 모델의 전략적 활용: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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