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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새 제복 집배원이 직접 전달한다

입력 2023. 04. 27   17:15
업데이트 2023. 04.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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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우정사업본부 업무협약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생존 6·25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원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동참하기로 했다. 집배원들은 참전유공자 자택 등에 제복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국가보훈처(보훈처)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과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파발마 역할을 하는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최고의 예우를 담아 새 제복을 전달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앞으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제복 근무자에 대한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구상과 시행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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