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군수사, 첨단 기술 활용 군수업무 선진화 맞손

입력 2023. 04. 05   17:19
업데이트 2023. 04. 05   17:22
0 댓글

UNIST 인공지능대학원과 업무협약
AI 혁신·무인체계 고도화 등 협력

정일식(오른쪽) 해군군수사령관과 심재영 UNIST 인공지능대학원장이 5일 업무협약을 마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정일식(오른쪽) 해군군수사령관과 심재영 UNIST 인공지능대학원장이 5일 업무협약을 마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군수사령부(군수사)가 군수업무 혁신을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손을 맞잡았다. 

군수사는 5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UNIST 인공지능대학원과 과학기술 기반 군수업무 능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식(소장) 군수사령관과 심재영 UNIST 인공지능대학원장 등 두 기관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해군 군수·재정업무 혁신 컨설팅 △해군 미래 첨단 무인체계 고도화를 위한 연구 협력 △AI·군수 관련 최신 기술정보 공유 및 현장체험 지원 △UNIST 산하 해양무인체계센터 개설 및 운영 협력 등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유경연(대령) 군수사 재정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군수업무를 선진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미래 전장을 대비하는 군수 혁신과 재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며, 상호 호혜적 관계가 지속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