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대공 유도무기 시스패로
RIM-7P Sea Sparrow
광개토대왕함, 1999년 5월 28일 첫 공개 실사격
함대공 미사일에서 사정거리 10~20km의 단거리 미사일은 골키퍼(Goal Keeper)와 같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와 함께 자함을 방어하는 용도로 운용된다.
RIM-7P 시스패로(Sea Sparrow)는 미국 레이시온(Raytheon)사가 공대공 미사일 스패로(Sparrow)-Ⅲ를 함정용으로 개량 개발한 것으로 1973년 처음으로 미 해군에 작전배치되었다. 반능동(Semi-active) 레이더 호밍 유도방식이며, 해면 위를 스치듯(Sea Skimming) 비행해 자함을 공격해오는 적 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이 강화된 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광개토대왕급(만재 배수량 3900톤) 구축함에 Mk48 mod2 수직발사대(VLS)를 설치하고 시-스패로 미사일을 탑재, 운용하고 있다.
해군은 1998년 시 스패로 미사일을 도입한 후 1999년 5월 28일 충남 대천 앞바다에서 광개토왕함에 탑재착된 시스패로미사일(RIM-7P)을 발사, 10㎞ 떨어진 상공에서 무인표적견인기에 매달려 가상목표물을 명중시켰다. 시패로는 해군이 보유한 최초의 함대공 미사일이며, 이날 사격은 최초의 함대공 미사일 실사격으로 기록되어 있다.
♦ 일반 제원
구분 | 내용 |
길이 Length | 3.64 m |
직경 Diameter | 20.3 cm |
날개폭 Wingspan | 1 m |
무게 Weight | 231 kg |
속도 Speed | 1.3 (마하) |
사정거리 Range | 약 15~20km |
한편, RIM-7P를 또한번 진화시킨 것이 ESSM, Evolved Sea Sparrow Missile 이다. ESSM은 기존 RIM-7P 보다 더 강력한 로켓 부스터를 갖고 있고 Mk41 VLS의 한 발사대에 4기의 미사일이 들어간다.
함대공 유도무기 분야의 운용 또는 개발 현황은 다양한데 크게 단거리, 중고고도, 전술탄도탄 방어 등 분야에서 개발이 이뤄져왔다.
단거리 함대공 유도무기 분야를 보면
1970년대~1980년대에 선진 각국에서는 Sea Sparrow, RAM(미국), Naval Crotale(프랑스), Seawolf(영국), SA-N-series(러시아) 등을 개발한 후 최근까지 신규 무기체계 개발없이 성능을 개량하면서 기존 무기체계를 운용하여 왔다. 1990년대 들어서는 대함 유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량되고 있는 추세로서 대공과 대함유도탄 방어체계인 SAAM(Surface-to-Air Anti-Missile) 체계로의 개량이 이뤄지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자료)
♦ upload 2023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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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내용 | 비고 |
길이 Length | 3.64 m | 각 항목별 수치는 |
직경 Diameter | 20.3 cm | 자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
날개폭 Wingspan | 1 m | |
무게 Weight | 231 kg | |
속도 Speed | 1.3 (마하) | |
사정거리 Range | 약 15~2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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