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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러리서 4월 28일까지 이현우 작가 ‘Catch the Moments’전

노성수

입력 2023. 02. 06   17:15
업데이트 2023. 02. 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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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순간…예술이 되다


이현우 작 ‘줄 긋기’.
이현우 작 ‘줄 긋기’.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순간을 스친다. 그렇다면 여러 이미지가 교차하는 소중한 찰나를 작품으로 영원히 간직할 순 없을까.

오는 4월 28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LG유플러스 갤러리C에서 열리는 이현우 작가의 ‘Catch the Moments’전은 일상 속에서 흘려보내는 순간들을 예술적 감각으로 되살린 전시다. 작가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아무렇지 않게 마주하는 일상의 순간과 풍경을 회화라는 조형언어로 표현해 왔다.

그리고 작업실과 집을 오가며 마주하는 풍경에서 느끼는 온도와 질감을 기억하며 캔버스의 면을 채워 나갔다.

그는 관찰한 장소의 깊은 표면을 다지기 위해 수천 번의 붓질을 통해 자신이 접한 공기, 색과 모양, 감정 등을 이야기한다.

LG유플러스 갤러리C의 아트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정주연 큐레이터는 “너무나 일상적이라 스쳐 지나가게 되는 소중한 순간을 이번 전시를 통해 되짚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성수 기자/사진=더 트리니티 갤러리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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