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우승 위해 ‘파워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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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팀 김대우 일병은 ‘토끼해’를 맞아 탁구팀의 우승 신화를 잇는 데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지난해 탁구팀은 남녀종별선수권에서 강호 미래에셋증권을 누르고 14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하지만 오는 4월 ‘에이스’ 장우진 상병이 전역하면 전력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일병은 팀의 우승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 일병은 “부대 내 체력단련 및 훈련 시설이 잘 갖춰졌을 뿐 아니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우들과 함께 훈련하며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영리한 토끼처럼 부상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부대에서 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식은 혼자 경기를 이끌 강한 체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갖추고, 복식은 전우와 호흡을 맞추는 데 주력해 팀 우승에 일조하겠다”고 다부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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