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 올려 태극마크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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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한상호 상병 역시 토끼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 상병에게 지난해는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다. 태극마크를 향해 나섰던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3위에 그쳤고, 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 상병은 “규칙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의료 지원 덕에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운동을 위한 최고의 시설과 훌륭하신 지도자님이 함께 하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는 74㎏급에서 78㎏급으로 체급을 올리는 ‘도전’으로 태극마크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한 상병은 “체급을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근력을 키우고 기술을 연마해 이를 극복할 것”이라며 “앞으로 2·3차 대표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국가와 군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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