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기반 품질경영 디지털화 논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민간 영역에서 품질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방품질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1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국방품질 4.0 포럼’을 개최했다. 품질 4.0은 인공지능(AI), 무인화,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품질경영 활동의 디지털화를 도모하는 개념이다.
‘국방혁신 4.0 시대의 국방품질경영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유관기관 최고경영자(CEO)와 방산업체 최고품질책임자(CQO) 등 12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방품질경영 정책과 제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간 분야에서 확산 중인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분석, AI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분야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정부의 품질관리 정책·제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류했다. 포럼에서는 유한주 숭실대 교수가 ‘품질경영의 새로운 제안 Quality 4.0’을, 이창우 기품원 생산품질경영본부장이 ‘국방품질 4.0 시대의 도래’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허건영 기품원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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