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첨단 복합무기체계에 맞는 시험평가 제도 모색”

서현우

입력 2022. 11. 29   17:23
업데이트 2022. 11. 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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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신원식 의원실과 공동 토론회
합리적·효율적 개선방안 의견 수렴

 

29일 개최된 ‘무기체계 시험평가 제도 선진화 토론회’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29일 개최된 ‘무기체계 시험평가 제도 선진화 토론회’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실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한 ‘무기체계 시험평가 제도 선진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 의원과 엄동환 방사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등 국회,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 군, 방산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방사청은 △시험과 평가의 구분 △평가의 기능 강화 △시험평가위원회 운영방안 개선 △시험평가 전문기관 지정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무기체계 시험평가 절차 개선 필요성을 제시하고, 유연한 시험평가 제도 구축방안을 토의했다.

신 의원은 “미래지향적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체계 구축을 위해 첨단 및 유·무인 복합무기체계에 맞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험평가 제도를 모색해야 한다”며 “방사청은 물론 군과 방산업체 등 관련 주체의 지혜·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엄 방사청장은 “완성도 높은 제도 개선을 위해 의견수렴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험평가 제도의 설계·법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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