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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가슴속 깊이 새긴 반부패·청렴의식

이원준

입력 2022. 11. 23   17:07
업데이트 2022. 11.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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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전문강사 초빙
부사관 후보생 청렴교육
 
277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들이 반부패·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277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들이 반부패·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는 23일 임관을 앞둔 부사관 후보생 277기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강연을 마련했다.

부대를 방문한 국민권익위원회 박명숙 청렴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과 사례를 상세히 설명해 부사관 후보생들이 실무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공직자로서의 행동강령과 초임 간부에게 어려울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도왔다. 부사관 후보생들은 이를 통해 청렴의식을 가슴속 깊이 새겨 넣었다.

우상현(대령) 감찰실장은 “이제 곧 정예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후보생들이 ‘청렴은 군인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라는 것을 생활화·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기억해 청렴한 군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사관 후보생 277기는 25일 임관할 예정이다. 특기별로 전문 보수교육을 받은 뒤 해·육상 각급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 wonjun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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