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한·호주 공군 우주협력 힘찬 시동

박상협

입력 2022. 10. 20   17:02
업데이트 2022. 10.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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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우주센터, 호주서 첫 실무회의


공군본부 우주센터 이진길(오른쪽) 우주전력발전과장과 호주 공군 크리스 가드너 우주작전협력부장이 20일 실무협력회의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본부 우주센터 이진길(오른쪽) 우주전력발전과장과 호주 공군 크리스 가드너 우주작전협력부장이 20일 실무협력회의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공군 제공


한국과 호주 공군이 우주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20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 있는 공군방어우주사령부에서 우주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영국에서 진행된 ‘세계공군지휘관회의’에서 체결한 ‘한·호주 공군 간 우주협력 약정서’에 따라 호주 공군이 우리 공군에 ‘우주기본과정’ 참여를 제안해 열린 첫 실무급 회의다.

우주 선진국인 호주는 올해 1월부터 공군 예하에 방어우주사령부를 창설해 우주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또 우주감시레이다와 망원경을 운용해 우주물체를 추적·감시·목록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공군이 지난 1월 전력화한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협력 확대가 필요한 국가다.

회의에서 양국 공군 대표는 자국 우주감시체계와 우주력 발전계획을 소개한 뒤 호주 공군의 방어우주사령부 창설 과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호주 공군 우주기본과정에 한국 공군장교 입과를 협의하고, 양국 공군참모총장 간 우주정책협의체 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공군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영역 인식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미국·영국과도 우주협력 약정서를 체결해 우주력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태국·인도·독일·프랑스 등 각국 우주 전담부서와 교류하며 우주협력을 논의 중이다. 김해령 기자

박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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