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 우주센터, 호주서 첫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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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 공군이 우주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20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 있는 공군방어우주사령부에서 우주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영국에서 진행된 ‘세계공군지휘관회의’에서 체결한 ‘한·호주 공군 간 우주협력 약정서’에 따라 호주 공군이 우리 공군에 ‘우주기본과정’ 참여를 제안해 열린 첫 실무급 회의다.
우주 선진국인 호주는 올해 1월부터 공군 예하에 방어우주사령부를 창설해 우주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또 우주감시레이다와 망원경을 운용해 우주물체를 추적·감시·목록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공군이 지난 1월 전력화한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협력 확대가 필요한 국가다.
회의에서 양국 공군 대표는 자국 우주감시체계와 우주력 발전계획을 소개한 뒤 호주 공군의 방어우주사령부 창설 과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호주 공군 우주기본과정에 한국 공군장교 입과를 협의하고, 양국 공군참모총장 간 우주정책협의체 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공군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영역 인식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미국·영국과도 우주협력 약정서를 체결해 우주력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태국·인도·독일·프랑스 등 각국 우주 전담부서와 교류하며 우주협력을 논의 중이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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