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정비창-생산기술연구원, 3D 프린팅 전문인력 획득·양성 교류협력 확대

이원준

입력 2022. 10. 14   17:04
업데이트 2022. 10.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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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해군 정비창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치욱(왼쪽) 정비창장과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신연주 중사
지난 14일 해군 정비창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치욱(왼쪽) 정비창장과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신연주 중사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은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3D 프린팅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비창 상황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치욱(군무이사관) 정비창장과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두 기관 주요 직위자 16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방 부품 개발·생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획득·양성을 위해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국방 부품 관련 3D 프린팅 기술 및 정보 상호지원 △민·군 겸용기술 등 연구개발사업 협력 △연구정보 및 인프라 공동활용 지원 △3D 프린팅 기술 분야 학술대회·세미나 등 교류 활성화 △반기별 협력 협의회 개최 등으로 해군 정비부대의 3D 프린팅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박 창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전장에 대비한 논스톱(Nonstop) 함정 정비지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열쇠”라며 “3D 프린팅으로 발전하는 정비창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방 3D 프린팅 분야 기술 개발 과정에서 해군과 적극 소통하고, 전문 기술력을 확충하는 데 협조하는 등 해군이 3D 프린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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