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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장우진 상병,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입력 2022. 10. 10   15:36
업데이트 2022. 10.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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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탁구팀 장우진 상병이 지난 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2 국제탁구연맹(ITTF)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국군체육부대 탁구팀 장우진 상병이 지난 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2 국제탁구연맹(ITTF)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국군체육부대 탁구팀 장우진(세계랭킹 17위) 상병이 세계 탁구 최고수들이 총출동한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장 상병은 지난 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2 국제탁구연맹(ITTF)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유럽 최강’ 독일에 2-3으로 패해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3-4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배한 두 팀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이날 장 상병은 1단식과 4단식에 나섰지만, 상대 베네딕트 두다(36위)·당치우(9위)에게 각각 1-3으로 경기를 내줘 결승 진출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난적’ 홍콩과의 8강전에서 상대 에이스 웡춘팅(세계랭킹 27위)을 꺾는 활약으로 4강행을 이끄는 등 한국팀의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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