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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기사] 선배 전우들의 희생… 자랑스러운 부대의 역사

배지열 기사입력 2022. 10. 04   17:30 최종수정 2022. 10. 04   19:50

육군수기사 ‘맹호 한마음 행사’
강재구 소령 순직일 추모식도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등 500여 명 참석
“역사 이어가는 후배들 응원”

 

4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진행된 맹호 한마음 행사에서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이 사단 역사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이 베트남전쟁 참전 57주년과 고(故) 강재구 소령 추모일을 맞아 민·관·군 화합을 위한 ‘맹호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

4일 부대 재구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고 강재구 소령 유가족과 베트남전쟁 참전부대인 맹호·안케패스·1113전우회 참전용사, 지역 기관·자매결연 단체 관계자, 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전용사와 용사들이 만나는 선배 전우와의 대화, 병영시설 견학, 사단 역사 사진 전시회 관람을 함께했다. 장병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선배 전우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은 베트남전쟁 파병 준비 중 산화한 강재구 소령의 순직일로, 고인의 살신성인 정신을 되새기면서 추모 행사를 병행했다.

사단은 지역 주둔 4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와 자매결연 단체를 초청해 민·관·군 화합의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과 육군협회가 지원한 전문 MC, 초청 가수가 흥을 돋웠다. 사단 군악대는 베트남전쟁 참전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구성해 선배 전우들의 심금을 울렸다.

안케패스 전우회원들은 “오랜만에 부대를 방문했는데 감회가 새롭고, 발전한 장비와 능력으로 빛나는 역사를 만드는 후배들이 든든하다”며 “맹호인임을 잊지 않고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최장식(소장) 사단장은 “오늘날 자랑스러운 부대 역사와 조국의 평화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선배 전우들 덕분”이라며 “우리가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지열 기자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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