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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외국군 졸업생 홈커밍 행사

임채무

입력 2022. 10. 03   15:14
업데이트 2022. 10. 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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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견학·서울지역 문화 체험도


정해일(앞줄 가운데) 국방대학교 총장이 외국군 홈커밍 행사에 초청받아 방한한 2017년 안보과정 졸업생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정해일(앞줄 가운데) 국방대학교 총장이 외국군 홈커밍 행사에 초청받아 방한한 2017년 안보과정 졸업생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잊지 않고 초청해줘서 고맙습니다.”

국방대학교를 졸업한 외국군이 5년 만에 모교를 다시 찾았다. 국방대학교 대외협력실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2017년 안보과정 외국군 졸업생을 대상으로 ‘홈커밍(Homecoming)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대는 안보과정을 졸업한 외국군과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홈커밍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외국군 졸업생 대표 타헤르 알리 살렘 알미크다드 요르단 육군준장 등 12개국에서 16명의 졸업생·가족이 참석했다. 또 졸업생들을 후원한 한국 졸업생 12명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4박5일 동안 환영 만찬, 모교 방문, 방산기업 견학, 서울지역 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방산기업 견학에서는 세계로 수출하는 K9 자주포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천무·비호 탑승 체험으로 ‘K-방산’을 확인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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