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6보병사단 도봉대대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서울 도봉구청 잔디광장에 마련한 장비 전시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대대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서승철 대위
육군56보병사단 도봉대대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대대는 29일 서울 도봉구청과 함께 도봉 평화문화진지 잔디광장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찬 미래’라는 제목의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을 계기로 안보·평화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고, 국군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대는 56사단 군악대를 행사장으로 초청, 힘찬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의 검무·깃발무 등 창작무용, 합창, 오카리나 연주, 치어리딩, 깃발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6·25전쟁 당시 도봉동에서 서거한 고(故) 월턴 해리스 워커(미 육군대장) 장군을 추모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대대는 행사와 함께 국민이 우리 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전시장도 운영했다.
전날부터 도봉구청 잔디광장에 펼쳐진 전시 체험장에는 워리어플랫폼, 각종 화기, 작전용 드론 등 군장비가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전투복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 BB탄 사격 체험,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일두(중령) 대대장은 “민·관·군이 하나가 돼 국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화합·단결의 장이 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이 함양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육군56보병사단 도봉대대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서울 도봉구청 잔디광장에 마련한 장비 전시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대대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서승철 대위
육군56보병사단 도봉대대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대대는 29일 서울 도봉구청과 함께 도봉 평화문화진지 잔디광장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찬 미래’라는 제목의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을 계기로 안보·평화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고, 국군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대는 56사단 군악대를 행사장으로 초청, 힘찬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의 검무·깃발무 등 창작무용, 합창, 오카리나 연주, 치어리딩, 깃발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6·25전쟁 당시 도봉동에서 서거한 고(故) 월턴 해리스 워커(미 육군대장) 장군을 추모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대대는 행사와 함께 국민이 우리 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전시장도 운영했다.
전날부터 도봉구청 잔디광장에 펼쳐진 전시 체험장에는 워리어플랫폼, 각종 화기, 작전용 드론 등 군장비가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전투복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 BB탄 사격 체험,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일두(중령) 대대장은 “민·관·군이 하나가 돼 국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화합·단결의 장이 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이 함양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