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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해군교육사, 효율적 인적자원 개발·관리 인증 획득

서현우

입력 2022. 09. 28   17:14
업데이트 2022. 09. 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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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부문 우수기관 선정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과 해군교육사령부가 효율적 인적자원 개발·관리성과를 인정받았다. 기품원은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2 공공 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서·인증패를 받았다.

교육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 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적자원 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기품원은 채용·인사·노무·교육 전 분야에서 공정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인적자원을 관리·개발한 결과 올해 첫 도전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방 인공지능(AI) 단기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비 지원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겸임교수 제도를 올해 도입해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실력과 경험이 검증된 외부 인사로 교수진 범위를 확대 운영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허건영 기품원장은 “군수품 품질관리와 신뢰성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변화하는 미래 국방환경에 대응하는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자원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해군교육사령부도 같은 날 인적자원 관리·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 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해군 교육훈련과 발전업무를 하는 교육사는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 사회와 국방환경 변화를 고려한 해군 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 우수한 교관 양성을 위해 역량모델과 진단도구를 활용했다는 점, 액션러닝 교관 연수교육과 교관평가 제도로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활동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순호(대령) 교육훈련부장은 “해군교육사령부가 체계적인 인재 육성 및 관리를 통해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적자원 관리와 교육체계를 선진화해 부대 목표인 정예장병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현우·이원준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이원준 기자 < wonjun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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