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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불법 무인항공기 테러 대응 연합작전 능력 배양

김해령 기사입력 2022. 09. 22   17:08 최종수정 2022. 09. 22   17:10

공군11전비, 한미연합 대테러 훈련
전파체계 점검·임무 수행절차 숙달
 
공군11전투비행단이 22일 진행한 한미 연합 대테러훈련에서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불법 무인항공기에 달린 폭발물을 탐지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가 대구기지 내 미군 지역에서의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인 훈련으로 한미 전력 간 대테러 대응 합을 맞췄다.

11전비는 22일 기지에서 ‘한미 연합 대테러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군사시설을 향한 적의 무인항공기(UAV) 테러가 발생했을 때 테러 대응 및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11전비 대테러초동조치팀 80여 명과 안보지원부대, 미 7공군 특별수사대(OSI) 등으로 구성된 한미 연합 합동조사팀이 참가했다.

먼저 기지 내 침투한 불법 UAV가 미군 지역 내 추락한 상황이 전파되면서 훈련의 막이 올랐다. 신고를 받은 11전비 대테러초동조치팀은 현장에 즉각 출동해 차단선을 구축했다. 이어 UAV와 폭발물·화생방 상황에 대한 초기 정찰을 펼쳤다. 빠르게 구성된 한미 연합 현장지휘본부는 테러상황에 대한 위협을 분석했다.

분석이 끝나자 대테러합동조사팀은 대공·테러 혐의점을 파악했고 훈련은 합동조사팀의 결과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11전비 나정흠(대령·진) 기지방호전대장은 “테러 위협에서 한미 간 전파체계와 연합작전 수행절차를 점검하는 계기가 된 훈련”이라며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 전개해 공고한 연합작전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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