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31일 2학년 생도 88명이 첫 임상실습에 나서기 전 임무와 역할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생도 부모님과 병과 동문, 간호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강점숙(육군준장) 간호사관학교장은 “투철한 군인정신을 겸비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장병 건강 수호 및 전투력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서 2학년 생도들은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환자에게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국간사는 포토존 즉석사진 촬영, 버스킹 공연, 학교 간부 격려 메시지 전송 등의 이벤트로 생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방나현 생도는 “최고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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