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한다.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개발 성과를 국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해 국방 연구개발(R&D) 예산투자의 효용성을 알리는 전시회다.

‘국방과 민간,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업의 연결’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제전은 △기획전시전 △핵심기술 발전 콘퍼런스 △미래도전국방기술 성과 발표회 △창업경진대회 △밀리터리 체험전 △글로벌 R&D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대제전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등록과 현장접수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제전 공식 홈페이지(www.dapa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번 대제전을 통해서 국방과 민간,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람이 만날 때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