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9일 “다음 달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한국과 자메이카의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양성 반응을 보인 현슬기를 제외하고, 국군체육부대 박예슬 하사를 대체 선수로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박 하사는 빠른 발과 감각적인 볼 센스가 장기인 선수로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팀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국 워싱턴주 페어차일드 공군기지에서 막을 내린 제13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는 3위 팀 선수임에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축구협회는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한 박 하사의 기량을 높게 평가해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29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된 박 하사는 “첫 국가대표로 선발돼 얼떨떨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가와 군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펼쳐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성수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다음 달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한국과 자메이카의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양성 반응을 보인 현슬기를 제외하고, 국군체육부대 박예슬 하사를 대체 선수로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박 하사는 빠른 발과 감각적인 볼 센스가 장기인 선수로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팀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국 워싱턴주 페어차일드 공군기지에서 막을 내린 제13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는 3위 팀 선수임에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축구협회는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한 박 하사의 기량을 높게 평가해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29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된 박 하사는 “첫 국가대표로 선발돼 얼떨떨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가와 군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펼쳐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