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정보통신기술(ICT) 관계관들이 연합 전투력을 배가하기 위해서는 동맹 간 상호운용성 확보가 핵심임을 재확인했다.
양국 국방부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한미동맹과 국방 ICT 협력 강화를 위한 ‘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 박남희 지능정보화책임관과 미국 측 켈리 플레처 선임 부정보화책임관을 양측 대표로 국방 ICT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회의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들이 동참해 5G와 클라우드 등 최신 국방 ICT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군 주요 직위자들과 함께 사이버보안과 상호운용성 등 국방 ICT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사이버보안에 대한 공동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고, 세밀한 접근 통제를 통해 정보자원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등 기술적 보안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위원회의 성과로 △동맹 간 긴밀한 유대관계 재확인 △상위 수준의 협의를 통한 동맹관계 심화 △국방 ICT 정책 협의를 통한 양자협력 증진 등을 꼽았다.
이에 앞서 양측 대표는 네이버와 카카오, 마이크로소프트 등 한국과 미국의 ICT 기업을 방문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국방 분야에 최신 ICT를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김철환 기자
한미 국방부 정보통신기술(ICT) 관계관들이 연합 전투력을 배가하기 위해서는 동맹 간 상호운용성 확보가 핵심임을 재확인했다.
양국 국방부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한미동맹과 국방 ICT 협력 강화를 위한 ‘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 박남희 지능정보화책임관과 미국 측 켈리 플레처 선임 부정보화책임관을 양측 대표로 국방 ICT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회의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들이 동참해 5G와 클라우드 등 최신 국방 ICT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군 주요 직위자들과 함께 사이버보안과 상호운용성 등 국방 ICT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사이버보안에 대한 공동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고, 세밀한 접근 통제를 통해 정보자원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등 기술적 보안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위원회의 성과로 △동맹 간 긴밀한 유대관계 재확인 △상위 수준의 협의를 통한 동맹관계 심화 △국방 ICT 정책 협의를 통한 양자협력 증진 등을 꼽았다.
이에 앞서 양측 대표는 네이버와 카카오, 마이크로소프트 등 한국과 미국의 ICT 기업을 방문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국방 분야에 최신 ICT를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김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