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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 육군 전투발전 견인한다

배지열 기사입력 2022. 08. 11   16:54 최종수정 2022. 08. 11   16:57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미래 KCTC 발전 콘퍼런스·경연대회
전문가 초빙 미래전력 창출 공감대 확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이 주최한 ‘미래 KCTC 발전을 위한 C&C’에서 인공지능 전문가 조만석 강사가 ‘AI 기반의 국방 응용’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은 10일과 11일 이틀간 ‘미래 KCTC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경연대회(C&C)’를 개최했다.

KCTC는 그동안 따로 진행해 온 전투발전 경연대회, 외부 전문가 초빙교육, 전투훈련 발전 세미나를 하나로 통합해 ‘C&C’로 명명하고 행사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육군의 전투발전을 선도하는 장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축적한 자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하면서 전투발전 및 미래전력 창출에 대한 통찰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첫날에는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조만석 래블업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AI 기반의 국방 응용’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KCTC는 첨단 정보통신체계를 기반으로 수많은 전투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는 부대인 만큼 이날 강연을 계기로 AI 기반 빅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KCTC는 향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세밀한 전투훈련 분석 결과를 제공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현역 간부와 군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투발전 경연대회도 진행했다. KCTC는 다년간의 전투훈련을 통해 수집한 전투데이터를 바탕으로 육군에서 가장 많은 전투발전 소요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우수 제언자에 대해 인사 및 성과금에서 긍정 평가를 반영하는 등 전투발전연구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늘렸다.

참가자들은 교리, 교육훈련, 무기·장비·물자개선 분야에서 각자 맡은 주제에 대한 심층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행사 2일 차인 11일에는 예비역 육군중장인 류제승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이 ‘한국의 군사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전투훈련 발전 세미나에서는 과학화훈련 발전을 위한 KCTC 빅데이터 활용 방안, 적 전술 연구결과 등을 다뤘다.

그동안 ‘피 흘리지 않는 전투체험’을 슬로건으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선도해온 KCTC는 이번 C&C를 계기로 육군의 전투발전을 견인하는 부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정형균(소장) KCTC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투발전과 전투훈련체계 발전에 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KCTC가 육군의 현용전력 극대화와 미래전력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관련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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