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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총장 주관 ‘해군 주요 지휘관 회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적 예방대책 시행”

서현우 기사입력 2022. 08. 11   17:11 최종수정 2022. 08. 11   17:20

이종호 총장 주관 ‘해군 주요 지휘관 회의’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 중점
병영 사건·사고 근절 활동 적극 전개도
 
11일 해군본부 통해실에서 열린 해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이종호(가운데) 참모총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사건·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과 대비태세 확립에 적극적 나서기로 했다.

해군은 11일 해군본부 통해실에서 이종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의지를 다졌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해군본부 주요 직위자와 영관급 이상 지휘관·참모, 전대급 이상 주임원사·상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해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잠시 멈춤과 자가 대기’ ‘확진자 생활관 확대 운영’ ‘격리 장병 생활여건 보장’ 등 선제적 예방대책 시행으로 함정을 포함한 핵심전력을 보호하고 집단감염을 철저히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병영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지휘관을 중심으로 군법·언어순화 교육 강화, 성범죄 및 2차 피해방지 교육 내실화, 음주운전 근절 대책 강구, 초임 간부 조기 적응 유도 및 자살 예방 활동 추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한미연합연습 방역대책도 논의해 참가자 신체검사, 부대별 방역전담반 편성, 연습 장소 밀집도 완화와 칸막이 설치, 확진자 발생 대비 예비인원 준비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부대별 방역 관리의 조화로 방역태세가 이완되지 않도록 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항재전장 의식 고취와 사명감 함양 교육 강화,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체계 확립, 부대별 맞춤형 교육·훈련 시행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정부 연습과 연계된 통합훈련으로 내실·성과 있는 한미연합연습을 시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총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의 위중함에 대한 전 장병의 공통된 인식이 필요하고, 3밀(밀집·밀접·밀폐)에 취약한 핵심전력 운용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대 여건·상황에 맞는 고강도 보호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특히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악성 사고는 대비태세와 사기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고 막대한 후속 조치 노력을 요구하므로 사고 예방 활동이 최선”이라며 “지휘관을 중심으로 부대 취약요소 점검과 객관적 부대진단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총장은 회의에서 ‘군 기강 확립’ ‘사실에 기반한 적시적인 보고’ ‘법과 규정, 지침 및 예규 준수’ ‘간결하고 명확한 임무 부여 및 지시’ ‘변화와 속도에 민감한 대응’ ‘사건·사고 차단 및 예방 활동 강화’ ‘업무 종결 시까지 후속조치의 추적·관리’ ‘상급자의 솔선수범과 소통’ ‘자전적 부대관리 시스템 구축’의 9가지 행동지침을 명확하게 이해·숙지·행동화하고, 부대 지휘에도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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