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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2보병사단] “승리는 준비된 자의 것” 전투감각 끌어올렸다

맹수열 기사입력 2022. 08. 09   17:12 최종수정 2022. 08. 09   18:23

육군32보병사단, 대상륙작전·FTX
태안·보령 일대 대비태세 점검
 
육군32보병사단 장병들이 9일 충남 태안·보령 지역 일대에서 대상륙작전 및 지속지원 야외기동훈련을 펼치고 있다.  부대 제공

충청지역 해안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32보병사단이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태세 강화에 나섰다.

사단은 9일 충남 태안·보령 지역 일대에서 대상륙작전 및 지속지원 야외기동훈련(FTX)를 실시했다.

사단은 매달 한 번씩 해안경계작전의 날을 시행하며 분기별 합동자산을 포함, 실상황을 가정한 훈련 상황을 부여하고 수준을 점검하는 등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훈련도 장병들의 전투감각을 끌어올려 이런 물샐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9일 오전 5시 전쟁선포기준시간(H-hour)이 선포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서산 지역에서 전구탄도미사일(TBM)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접수되자 사단은 굴삭기, 페이로더, 진동롤러, 15톤 덤프트럭 등 가용 공병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실시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대량전사상자 처치를 위해 화생방·의무·보수·정비대가 힘을 합쳐 인체·장비제독, 의무·물자·정비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책임지역 일대 해안과 내륙에서는 대상륙작전 군수지원을 위한 준비가 진행됐다. 사단은 추진보급소·교통통제소(TCP)·야전급수장을 운용하는 동시에 전차 하역장을 설치하고 장갑차 현장정비·장비제독 등을 빠르게 실시했다.

같은 시각 태안·보령 일대 해안에서 적 공기부양정 상륙 징후가 식별됐다. 사단은 즉시 접안을 시도하는 적을 차단, 추격, 격멸하기 위한 대(對)상륙작전에 나섰다.

K6 기관총으로 무장한 트럭은 윤형철조망 등 장애물을 싣고 현장에 도착했다. 함께 출동한 차륜형장갑차에서 하차한 장병들은 곧바로 해안으로 향했다. 이 밖에도 4.2인치·81㎜·60㎜ 박격포가 일대를 둘러싸며 완벽한 차단선을 구축했다.

전투준비를 마친 사단은 적 상륙전단에 맞서 본격적인 타격에 나섰다.

사단은 지상 전력들과 연계해 적을 식별·타격하고, 공세적 수색정찰을 실시해 적을 완전소탕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관수(소장) 사단장은 “악기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장병들이 안전한 가운데 훈련을 성과 있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 뒤 “승리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검증을 통해 더욱 준비된 백룡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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