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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발이면 충분하다’… 최고 저격팀을 가려라

이원준 기사입력 2022. 08. 04   16:48 최종수정 2022. 08. 04   17:01

육군8군단, 최정예 300 출전 연계
충용 탑 저격수 선발대회
 
4일 열린 충용 Top-저격수 선발대회에서 육군22보병사단 김상겸(오른쪽)·정윤기 중사가 사격을 준비하고 있다.   부대 제공

단 한 발의 총성으로 적을 제압하는 충용군단 대표 저격수들이 ‘일발필중’의 사격 실력을 겨뤘다. 육군8군단은 4일 최정예 300전투원에 출전할 군단 대표 선발과 연계해 ‘충용 Top-저격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군단 직할대와 예하 부대에서 8개 팀 16명의 장병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군단은 이번 대회부터 저격수가 2인 1조로 임무를 수행하는 점을 고려해 개인이 아닌 팀 선발로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또 관측수 개인화기 사격을 추가하고, 전술적 상황과 연계한 평가 방법을 적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시 임무 수행능력 제고 차원에서 부대별 편제장비와 보급물자를 사용하도록 했다.

평가 종목 중 체력과 전투부상자처치(TCCC)는 예하 부대에서 자체 평가한 결과를 반영했다. 이날은 군단 교육훈련과장을 비롯한 평가관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격능력을 선보였다. 참가 장병들은 △500m 이내 권총 표적지를 제한시간 내에 정밀하게 사격하는 ‘주간 정밀사격’ △600m 이내 임의 사거리에 있는 다수 표적을 제압하는 ‘임기표적사격’ △800m 이내 원거리 표적을 사격하는 ‘원거리 정밀사격’ 등 3개 사격과목에 도전했다.

평가관들은 전술적 상황을 연계해 각 과목에서 크기가 작은 표적을 제압할 경우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임의 사거리 다수 표적 제압률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했다. 군단은 각 점수를 합산해 가장 점수가 높은 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승팀은 군단을 대표해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최정예 저격수 부분)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22보병사단 수색대대 김상겸 중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강한 체력은 물론 정확한 저격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렸다”며 “적을 단 한 발로 제압하는 저격수로서 군단을 넘어 육군 최고 저격수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길(대령) 교육훈련처장은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 구현을 위한 교육훈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군단 대표 저격팀이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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