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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의장 JSA 방문, 강력한 대북 억지력 징표”

이주형 기사입력 2022. 08. 04   17:30 최종수정 2022. 08. 04   17:39

윤 대통령, 美 하원의장과 통화
“한미 전략동맹 발전 긴밀 협력”
 
한미의장 회담 “北 비핵화 지원”
동맹 70주년 결의안 채택 추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국회를 방문,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한 뒤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의장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에 대해 “북한에 대한 한미 간의 강력한 억지력의 징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펠로시 의장 및 의회 대표단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시아 순방이 끝까지 성공하고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통화는 2시30분부터 40분간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또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속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미 의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펠로시 의장과 미 의회 대표단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미 행정부 인사가 아닌 의회 최고 실력자가 JSA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앞서 펠로시 의장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내용을 설명했다.

양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양측은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가는 엄중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의장은 “한미 동맹이 군사 안보, 경제, 기술 동맹으로 확대되는 데 주목하며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의 발전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진지하게 협의했다”며 “동맹 발전에 대한 양국 국민의 기대를 담아 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순방한 펠로시 의장은 이날 한국 일정을 소화한 뒤 마지막 순방지인 일본으로 향한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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