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은 4일 미셸 호프만 벨기에 국방총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 상황과 양국 군사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호프만 총장은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과 벨기에는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앞으로도 양국 군사교류 협력 발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복잡해지는 세계 안보 상황 속에서 국가 간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양국 군사교류 협력 확대에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또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징후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이날 호프만 총장을 만나 국방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사이버안보 등 국방 분야에서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협력을 매개체로 한·벨기에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국방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신 차관은 벨기에가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을 규탄하며 유엔·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 정부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것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호프만 총장은 “벨기에는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호프만 총장의 방한은 한반도 안보 상황 이해와 양국 군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호프만 총장은 방한 기간 중 해군2함대사령부와 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방문한 뒤 6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철환 기자
김승겸 합참의장은 4일 미셸 호프만 벨기에 국방총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 상황과 양국 군사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호프만 총장은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과 벨기에는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앞으로도 양국 군사교류 협력 발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복잡해지는 세계 안보 상황 속에서 국가 간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양국 군사교류 협력 확대에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또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징후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이날 호프만 총장을 만나 국방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사이버안보 등 국방 분야에서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협력을 매개체로 한·벨기에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국방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신 차관은 벨기에가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을 규탄하며 유엔·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 정부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것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호프만 총장은 “벨기에는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호프만 총장의 방한은 한반도 안보 상황 이해와 양국 군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호프만 총장은 방한 기간 중 해군2함대사령부와 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방문한 뒤 6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