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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전 합참의장·이성용 전 공참총장, 중원대 석좌교수 임용

맹수열

입력 2022. 08. 04   13:46
업데이트 2022. 08. 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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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된 최윤희(오른쪽) 전 합참의장과 이성용(왼쪽) 전 공군참모총장이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원대 제공
중원대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된 최윤희(오른쪽) 전 합참의장과 이성용(왼쪽) 전 공군참모총장이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원대 제공

최윤희 전 합참의장과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이 석좌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 중원대학교는 “최 전 의장과 이 전 총장을 사회문화대학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4일 전했다.

해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한 최 전 의장은 해군5성분전단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해군참모총장을 거쳐 창군 이래 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을 역임했다. 이 전 총장은 공군사관학교 34기로 임관했다.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공군10전투비행단장,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 두 사람의 임용 기간은 2024년 7월 31일까지다.

중원대는 지난해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최 전 의장과 이 전 총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군사학 특화대학’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자평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명망 있는 인사를 석좌교수로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군사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원대 군사학과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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