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분야 확대 협약서 체결
미래 전장 적합한 무기·전략 협력
공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7일 대전시 유성구 ADD에서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 발전을 포함한 항공우주력 전반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ADD는 KT-1 기본훈련기와 지대공 정밀 유도미사일 ‘천궁’ 등 공군의 다양한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해왔다. 두 기관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과 지능형 전투지휘통제체계 발전 등으로의 교류협력 분야 확대 필요성에 공감해 협약서 체결을 추진했다.
행사에는 윤병호 공군참모차장과 정진경 ADD 부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의 협력 범위는 기존 △전력 △모의분석(M&S) 2개 분야에서 △정책 △우주 △지능정보화 △미사일 방어가 추가된 6개 분야로 확대됐다. 더불어 통합적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공군참모차장과 ADD 부소장 주관의 전체회의를 신설했다.
공군은 세계적 수준의 국방과학 기술력을 보유한 ADD와 협력을 강화해 미래 전장에 적합한 무기체계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전략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 차장은 “이번 협약서 체결로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항공우주력 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국방우주력과 인공지능 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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