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장비 발전방향·운용전력 극대화 모색

김철환

입력 2022. 07. 21   17:03
업데이트 2022. 07.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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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품원 제공
21일 열린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품원 제공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1일 창원대에서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기품원이 주최·주관하고, 16개 군·유관기관 및 방산업체가 함께한 포럼은 해당 분야 군·관·산·학·연 전문가들의 지식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기동화력장비 미래 발전방향 및 운용전력 극대화’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기동화력장비의 무인화·자율화 추세에 부응해 미래 전장환경에서 인공지능(AI) 적용 등 최신 기술과 공동관심사를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양병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AI 기반 첨단과학기술군 건설’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동화력장비 전력 극대화와 미래 국방력 혁신, 수출 주도의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 △기동무기체계(전차·장갑차·전술차량) △화력무기체계(자주포·소구경화기) △기동화력장비 첨단·미래기술 등 3개 세션에서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장환경을 전망하는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신개념 군 교육훈련 플랫폼’과 ‘한국형 발사체 품질보증 사례’ ‘워리어플랫폼 및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방향’ 등이 눈길을 끌었다. 육군의 AI 정책방향 소개도 주목을 받았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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