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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5년 만에 실업배구 정상 ‘강 스파이크’

노성수

입력 2022. 07. 12   16:24
업데이트 2022. 07.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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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전 결승전서 화성시청 3-0 완파
전진선 상병 MVP·윤동환 코치 지도자상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무 배구팀.  부대 제공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무 배구팀. 부대 제공

국군체육부대(상무) 배구팀이 5년 만에 실업배구 정상에 올랐다.

상무는 11일 강원도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 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을 3-0(25-20, 25-21, 25-17)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화성시청에 1-3으로 패했던 상무는 이날 세터 최익제 상병의 환상적인 토스를 센터 전진선 상병과 레프트 최시우 상병 등이 잇따라 득점으로 연결하며 상대 조직력을 뒤흔들었다.

리베로 이지율 상병도 고비 때마다 몸을 날리는 수비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최고 활약을 펼친 전진선 상병은 최우수선수상을, 윤동환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삼용 지도관은 “지난 대회 우승팀을 맞아 강한 군인정신과 패기로 승리해 기쁘다”며 “최강의 경기력으로 군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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