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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보병사단] 정확한 판단, 최적의 조치… 완벽한 훈련

김해령 기사입력 2022. 06. 29   16:53 최종수정 2022. 06. 29   16:54

GP·GOP 재난대응 야외기동훈련
정전 발생·낙석으로 건물 붕괴
과거 재난 상황 바탕 훈련 숙달
민·관·군 신속대응체계 확립

낙석 피해로 건물이 무너진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장병들.  부대 제공

육군7보병사단 장병이 재난 대응 야외기동훈련 중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정리하고 있다.

육군7보병사단이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을 대비한 ‘재난대응 야외기동훈련(FTX)’을 전개해 신속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사단은 29일 “장마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난대응 FTX를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전방 감시초소(GP)·일반전초(GOP)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격오지에 집중호우가 내린 상황을 가정해 문을 열었다.

사단 장병들은 GP·GOP 철책 전도 상황부터 수통문 파손, 지반 약화에 따른 법사면 유실 등 각종 상황 속에서 인원·장비·차량을 절차에 따라 안전지역으로 이동시키며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태풍 피해 대응 훈련은 실제 부대가 겪었던 과거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사단 장병들은 강풍으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이 발생하거나 낙석 등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등 여러 재난 상황에 맞는 조치사항을 집중 숙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관·군의 유기적인 공조체계가 빛을 발했다. 강원도 화천군청은 작전지역 내 도로와 시설물 피해 발생 시 곧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췄다. 또 한강홍수통제소는 집중호우로 사단 작전지역에 있는 북한강이 범람하는 것을 대비해 수시로 강 수위를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발전공사는 북한강 수위 상승 때 언제든지 화천댐에서 방류할 수 있도록 사단 재난대책본부와 협조체계를 유지했다.

홍정환(소령) 군수계획장교는 “여름철 재난에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던 값진 훈련이었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정확한 상황 판단과 유기적인 대처로 최적의 조치 사항을 도출하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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