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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다양한 무형전력 강화 교육… 국가·안보관 함양

서현우 기사입력 2022. 06. 03   16:50 최종수정 2022. 06. 06   15:21

육·해·공군 부대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병들의 국가관·안보관을 함양하고 있다.

육군35보병사단
해안경계작전 집중지원의 날 운영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임무 여건 보장


육군35보병사단이 지난 3일 개최한 ‘해안경계작전 집중지원의 날’ 행사에서 ‘도전! 충경 골든벨’에 참가한 장병들이 OX 퀴즈를 풀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은 해안경계부대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해안경계작전 집중지원의 날’을 지난 3일까지 운영했다. 집중 정신전력교육 기간을 맞아 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6일 동안 진행된 행사는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해 장병들이 오직 경계작전에만 집중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부대는 이 기간 △군인정신 확립을 위한 정신전력교육 프로그램 △회복탄력성과 전투력 향상을 위한 군종 프로그램 ‘찾아가는 행복 플러스 교육’ △시설물 보수 및 주요 장비 정비 △심리검사·상담 △응급처치교육 및 구급함 지원 △부대 안전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도전! 충경 골든벨, 힐링콘서트, 군악 공연 등의 이벤트를 병행해 장병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충경 골든벨에서 우승한 강홍구 상병은 “이번 교육 덕분에 강하고 튼튼한 마음 근육이 생긴 느낌이다. 앞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박진우(중령) 해안감시기동대대장은 “해안경계 완전작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빈틈없는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현충사·천안함 기념관 등 찾아

조국 해양수호 매진 다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현장 체험교육에 나선 해군진기사 장병·군무원들이 천안함 전시관에서 안내 간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지난 2~3일 정신전력교육 관계관 40여 명의 안보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정신전력교육을 담당하는 간부들의 호국정신을 드높이고, 이를 토대로 장병 정신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억하기 위해 진주대첩 현장인 진주성과 조선 수군을 이끌었던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영정을 모신 아산 현충사를 찾았다. 이들은 충무공의 생애,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활약상을 둘러보며 조국 해양수호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29일)을 기념하기 위해 2함대 안보공원을 방문했다. 장병들은 제2연평해전 주인공인 참수리 357호정과 서해수호관을 견학하며 선배 전우들이 목숨으로 지킨 북방한계선(NLL) 수호 역사를 확인했다. 또 천안함 기념관과 천안함 선체를 견학하고,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서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재정관리실 박형진 대위는 “자랑스러운 우리 해군의 역사와 불멸의 호국정신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전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임무 완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신전력담당 우준환 중위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 정신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충무공과 제2연평해전, 천안함 용사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의 정신전력 강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군

국난극복 현장과 전·사적지 탐방

투철한 군인정신·올바른 국가관 확립

 

공군은 체험형 집중 정신전력교육을 전개해 군인정신과 국가관을 고취하고 있다.

공군은 지난 3일 “각급 부대 간부를 대상으로 ‘2022년 국가관 함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선현들의 국난극복 현장 탐방, 전·사적지 및 산업시설 답사 등으로 참가자들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올바른 국가관을 높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공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국가관 함양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장교·부사관·군무원 등 간부 224명을 신분별 8개 차수로 구분해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교육을 전개한다.

최근 경남 통영·사천시 일대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충렬사, 한산도 제승당, 삼도수군통제영 등을 견학했다. 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국토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국산 항공기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자주국방과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 협력을 이해했다.

19전투비행단 박영도 하사는 “역사의 현장에서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선현들의 호국정신을 생생하게 느꼈다”며 “군인으로서 조국을 수호한다는 사명감과 헌신의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서현우·이원준 기자


서현우 기자
윤병노 기자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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