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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무기체계 위용 눈으로…이론+실무 전문가 키운다

김철환

입력 2022. 05. 30   17:15
업데이트 2022. 05. 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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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신입 직원 대상 교육
육군교육사 예하 학교 찾아 운용·체험
국방기술 기획·구현 ‘현장 소통’ 강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신입 직원들이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보병학교에서 대전차 무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국기연 제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신입 직원들이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보병학교에서 대전차 무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국기연 제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무기체계 체험 및 소개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의 병과별 운용 개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방기술과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국기연 신입 직원들은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학교를 찾아 병과별 전투 수행방법과 주요 무기체계 운용 개념 교육을 받았다. 참가 직원들은 보병학교·포병학교·기계화학교·항공학교·정보학교·정보통신학교 등을 순회하며 K9 자주포, KUH-1, 현궁 등 다양한 무기체계의 위용을 눈으로 확인했다.

육군과학기술위원회를 운영하는 육군교육사와 각 군이 제안한 무기체계에 적용할 첨단기술을 기획·구현하는 국기연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첨단 국방기술의 기획·구현은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운용자와의 소통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부대 방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입 직원들을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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