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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0기갑여단] 전투도 창의적으로… 제병협동능력 ‘한 단계 격상’

김해령 기사입력 2022. 05. 26   16:51 최종수정 2022. 05. 26   16:58

육군30기갑여단, 쌍방교전 기동훈련
ID 패널 활용 전투 결과 명확히 식별
지원부대와 긴밀 협조… 지휘 자신감
 
육군30기갑여단 번개대대 K1A2 전차 등 궤도장비들이 대대 전술훈련평가 중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0기갑여단 번개대대 장병들이 대대 전술훈련평가 중 팬텀대대 전차의 ID 패널을 식별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0기갑여단이 예하 전차대대의 전술훈련 평가를 위한 8박 9일의 공격·방어 쌍방 야외기동훈련(FTX)을 펼쳐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단은 26일 “예하 번개대대와 팬텀대대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양주·파주 일대에서 ID 패널을 활용한 자유교전식 훈련을 하고 있다”며 “대대 전술훈련평가 차원에서 추진한 훈련에는 장병 700여 명과 K1A1·K1A2 전차 등 궤도장비 120여 대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ID 패널은 전차·장갑차·헬기, 전투원뿐만 아니라 훈련에 참여한 모든 지원 장비·인원에게 부여된 고유 식별번호다. 상대방이 이를 식별·타격할 경우 목표가 피격당한 것으로 판정된다. 실탄이 한 발도 오가지 않는 훈련에서도 전투 결과가 명백히 드러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두 대대는 전투능력을 극대화하고, 주요 국면별 행동과제와 전투기술을 완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차 매복전투와 대전차무기를 적극 활용하고, 피해 발생 때 전투근무지원대를 투입해 부상자 구출뿐만 아니라 장비 정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 여단은 이번 전술훈련평가가 기갑·기계화부대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제병협동 전투능력을 한 단계 격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앞서 두 대대는 완성도 높은 평가를 위해 간부교육, 지형정찰, 전투지휘훈련, 팀 훈련 등을 숨 돌릴 틈 없이 시행했다. 아울러 여단은 두 대대가 전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예하 기계화보병·포병·공병·화생방·방공부대, 11항공단을 포함한 지원부대와 긴밀히 협조해 실전 같은 상황을 조성했다.

팬텀대대 신봉철(대위) 전차중대장은 “틀에 박힌 전투 수행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창의적으로 싸우는 방법을 부대원들과 끊임없이 고민·토의하며 이기는 능력을 체득했다”며 “특히 전투지휘 자신감을 얻은 것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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