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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재산 지키려… 육군·해병대 ‘지뢰제거작전’

노성수 기사입력 2022. 05. 22   13:54 최종수정 2022. 05. 22   13:57

육군6공병여단 장병들이 강원도 철원군 독서당리 일대에서 굴삭기와 지뢰탐지기를 활용해 지뢰를 탐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해병대 장병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뢰제거작전으로 ‘국민의 군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육군6공병여단
전문요원 연인원 5400여 명 투입
연내 철원 독서당리 일대 모두 제거


육군6공병여단은 지난 20일 강원도 철원군 독서당리 일대에서 지뢰제거작전에 돌입했다. 부대는 오는 9월까지 작전을 계속하고, 올해 안으로 민간인통제선 이남 지역의 지뢰·폭발물을 모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부대는 지뢰제거 전문요원 5400여 명(연인원)과 방탄 굴삭기를 포함한 장비 30여 대를 투입했다. 부대는 지난 2012년부터 독서당리 일대에서 지뢰제거작전을 벌여 지금까지 66발의 지뢰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이민구 중령은 “철원군청과 협조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지뢰제거작전을 완전작전으로 마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해병대 군수단 상륙지원대대 지뢰제거작전 TF 장병들이 대청도 삼각산 일대에서 지뢰를 탐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정훈 상사


해병대 군수단 상륙지원대대
대청도 선진 포구·삼각산 일대서
여름철 호우 유실 피해 막기 최선


해병대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유실 지뢰 피해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제거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상륙지원대대는 지난 20일 “여름철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서북도서 대청도 선진포구 해안과 삼각산 일대에서 지난 16일부터 지뢰를 제거하고 있다”며 “오는 7월 29일까지 지속되는 지뢰제거작전에는 전문 역량을 갖춘 태스크포스(TF) 3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뢰제거작전은 선진포구 일대에 유실된 지뢰의 정확한 탐지와 안전한 제거로 혹시 모를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TF는 유사 지형에 매설된 실물 지뢰를 금속·비금속 탐지기로 반복 탐지해 청음 능력을 높였다. 또 LCD 표시 형상 등 데이터를 매뉴얼화해 작전 성공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대는 모든 작전요원에게 지뢰보호의, 방탄모, 방탄복, 지뢰전투화, 덧신을 착용토록 했다. 이동식 방호벽을 지급해 불의의 폭발사고에 대비했으며, 사전 교육훈련을 충분히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지뢰제거작전 TF장 홍규상 대위는 “우리 대원들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작전 수행능력을 완비했다”며 “어렵고 위험한 작전이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부여된 임무를 100%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성수·이원준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이원준 기자 < wonjun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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