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타우러스’ 노하우 공유… 군사협력체계 강화

서현우

입력 2022. 05. 11   16:35
업데이트 2022. 05.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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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독일 공군 대표단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교류 회의
 
한국·독일 공군 대표단이 타우러스 교류 회의에 앞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윤창 하사
한국·독일 공군 대표단이 타우러스 교류 회의에 앞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윤창 하사

한국·독일 공군이 전투기 핵심 무장과 관련된 교류회의를 열어 군사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은 11일 “한국을 방문한 독일 공군 대표단과 10~11일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TAURUS)’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울프 스콜링 대령을 포함한 독일 공군 대표단 6명과 우리 공군 대표단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타우러스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사격 훈련 절차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11전비 김일환(대령) 부단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독일이 타우러스를 운용하며 경험한 성과와 효과적 전술 방안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의를 계기로 양국 공군의 교류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우러스는 F-15K 전투기 핵심 무장이다. 지난 2016년 전력화한 이래 굳건한 영공방위와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일조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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