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8전비, 안내문·물티슈 배포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군 장병들이 캠페인에 나섰다.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25일 부대 정문 인근 ‘비행장 건널목’에서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강릉시청,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행장 건널목은 강릉 시내에서 18전비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철도 건널목으로, 평소 사람과 차량의 이동량이 많아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캠페인은 ‘철도 건널목 우선 멈춤 및 좌우 확인 철저’ ‘철길 무단통행 금지’ 등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건널목을 횡단하는 운전자와 주민에게 안내문·물티슈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18전비 지현배(소령) 안전과장은 “철길과 도로가 만나는 건널목은 큰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지점”이라며 “부대 장병과 군 가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건널목 교통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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