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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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육사)는 31일 훈민정음기념사업회에서 책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 1200권을 기증받았다. 강창구(중장) 교장 주관으로 열린 기증 행사에서 육사는 학교를 방문한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세종대왕과 학자들의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담았다. 특히 세종대왕의 혁신적인 사고와 자주·애민정신, 수많은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묘사돼 생도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육사는 기대하고 있다.
강 교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안보를 이끌어 갈 청년 사관생도들이 이 책을 통해 국가·국민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배양하고, 나아가 훌륭한 리더의 본질과 역할, 변화·혁신의 시대를 주도하는 올바른 리더십, 통찰과 혜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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