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11전비, 기지방호 종합훈련

서현우

입력 2022. 03. 31   16:18
업데이트 2022. 03.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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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경계로 안정적 항공작전 보장


31일 진행된 공군11전투비행단 기지방호 종합훈련에서 장병들이 기지에 침투한 테러 의심자를 제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편보현 원사
31일 진행된 공군11전투비행단 기지방호 종합훈련에서 장병들이 기지에 침투한 테러 의심자를 제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편보현 원사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이 고강도 훈련으로 빈틈없는 기지경계태세를 구축했다. 11전비는 31일 기지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보완대책 강구에 중점을 둔 기지방호 종합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기지에 적이 침투한 가상의 상황을 발령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11전비는 외곽·지역 방어대를 배치하고, 전투지휘소를 설치하는 등 경계작전태세를 강화했다. 급파된 방어 요원들은 침투 세력과 교전 절차를 수행했고, 수색 중이던 기동전력이 적을 제압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11전비는 장병들이 담당 방어구역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중요시설과 전투진지 등 지형 숙지 상태 점검을 병행해 훈련 성과를 높였다.

하성수(소령·진) 기지방호작전과장은 “안정적인 항공작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굳건한 기지경계태세가 필수”라며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기지 생존성을 끌어올리고,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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