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5비, 긴급상황 소방훈련
열기 차단하고 잔불 완벽 제거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23일 영외 탄약고에서 폭발물 저장 지역 소방훈련에 참여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연길 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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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23일 영외 탄약고에서 폭발물 저장 지역 소방훈련을 전개해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날 훈련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봄철 건조기를 맞아 화재 대응능력과 초기 진화절차를 숙달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영외 탄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문을 열었다. 이어 상황 신고, 초기 진압, 현장 출동, 부상자 구호, 잔불 제거 등을 숨 돌릴 틈 없이 펼쳤다.
상황이 발생하자 탄약중대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긴급 출동한 폭발물처리반은 저장 탄약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진화에 동참했다. 항공의무대대는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부상자를 구조해 응급 처치했다.
훈련은 폭발물 화재의 최대 위험 요소인 열기를 차단하고, 소방중대 장병들이 잔불까지 완벽히 제거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에는 모든 장병이 훈련을 강평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김재원(중령·진) 장비정비대대장은 “영외 탄약고 같은 위험지역의 화재는 대형 화재로 확산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각종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빈틈없는 항공작전태세 확립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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