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지원 임무
검사 접수 안내·역학조사 등 맡아
“어르신들 힘들어하는 모습 마음 아파
국가와 국민 위한 일 최선 다할 것”
공군8전투비행단 윤요한(오른쪽) 하사가 지난 18일 강원도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접수 업무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각 지역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 등은 신속항원 및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으로 붐비고 있다. 어느 때보다 현장 일손이 절실한 시기, 우리 군은 지속적인 병력 지원으로 ‘국민의 군대’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도 부대 인근의 강원도 횡성군보건소에 장병들을 보내고 있다. 윤요한 하사 역시 의료 인력과 방역 당국에 힘을 보태고, 지역 주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저희의 작은 노력과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국민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8전비 공보정훈실 윤요한 하사는 강원도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4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항원 검사와 PCR 검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 접수 안내와 자가진단 키트 소분, 기초·심층 역학조사, 원활한 검사 지원이 주요 임무다.
8전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지난달 2일부터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 간부 4명으로 한 조를 구성하고, 일주일씩 임무를 수행한 뒤 새로운 조와 교대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지키고 있다.
“처음에는 긴장됐습니다. 신속항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검사에 힘들어하는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는 일도 마음 아팠습니다.”
하지만 윤 하사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 지원에 나섰기에 부대를 대표한다는 각오가 있었고, 군인으로서 국민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있었다. 긴장감은 이내 사그라들었고, 그 자리에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채워졌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윤 하사가 지원 중인 횡성군보건소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증가했다. 평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주말에는 배 이상이 선별진료소를 찾는다. 횡성군 인구를 고려하면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점심시간을 제하고는 온종일 외부에서 움직이기에 체력 소모가 큰 편입니다. 하루 지원을 마치고 숙소에 가면 녹초가 되지만, 제가 하는 일이 보건소 의료인력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들도 윤 하사를 포함한 8전비 장병들의 헌신이 늘어난 검사 소요로 부족해진 일손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 하사는 21일 새로운 지원조와 인수인계한 뒤 부대로 복귀한다. 예방적 관찰 기간과 PCR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지원 임무를 수행한 일주일의 시간은 그에게도 큰 의미가 됐다.
“지금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결국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군인으로서 내가 하는 일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지원 임무
검사 접수 안내·역학조사 등 맡아
“어르신들 힘들어하는 모습 마음 아파
국가와 국민 위한 일 최선 다할 것”
공군8전투비행단 윤요한(오른쪽) 하사가 지난 18일 강원도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접수 업무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각 지역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 등은 신속항원 및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으로 붐비고 있다. 어느 때보다 현장 일손이 절실한 시기, 우리 군은 지속적인 병력 지원으로 ‘국민의 군대’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도 부대 인근의 강원도 횡성군보건소에 장병들을 보내고 있다. 윤요한 하사 역시 의료 인력과 방역 당국에 힘을 보태고, 지역 주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저희의 작은 노력과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국민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8전비 공보정훈실 윤요한 하사는 강원도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4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항원 검사와 PCR 검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 접수 안내와 자가진단 키트 소분, 기초·심층 역학조사, 원활한 검사 지원이 주요 임무다.
8전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지난달 2일부터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 간부 4명으로 한 조를 구성하고, 일주일씩 임무를 수행한 뒤 새로운 조와 교대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지키고 있다.
“처음에는 긴장됐습니다. 신속항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검사에 힘들어하는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는 일도 마음 아팠습니다.”
하지만 윤 하사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 지원에 나섰기에 부대를 대표한다는 각오가 있었고, 군인으로서 국민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있었다. 긴장감은 이내 사그라들었고, 그 자리에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채워졌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윤 하사가 지원 중인 횡성군보건소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증가했다. 평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주말에는 배 이상이 선별진료소를 찾는다. 횡성군 인구를 고려하면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점심시간을 제하고는 온종일 외부에서 움직이기에 체력 소모가 큰 편입니다. 하루 지원을 마치고 숙소에 가면 녹초가 되지만, 제가 하는 일이 보건소 의료인력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들도 윤 하사를 포함한 8전비 장병들의 헌신이 늘어난 검사 소요로 부족해진 일손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 하사는 21일 새로운 지원조와 인수인계한 뒤 부대로 복귀한다. 예방적 관찰 기간과 PCR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지원 임무를 수행한 일주일의 시간은 그에게도 큰 의미가 됐다.
“지금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결국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군인으로서 내가 하는 일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