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 공군이 국방·방산 교류를 확대하고,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군은 21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방한 중인 태국 공군대표단과의 군사외교를 주관하고,나파뎃 투빠떼미야(Napadej Dhupatemiya) 태국 공군사령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6일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한 태국 공군대표단은 지난해 8월 T-50 항공기 추가 수출계약 체결 이후 양국 군사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태국 공군대표단은 21일 FA-50 기종을 운용하는 16전투비행단 견학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 의장행사, 공군참모총장 접견, 공군본부 우주센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26일까지 국내 주요 방산 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양자 회담에서 양국 공군 지휘관은 군사협력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T-50 수출 항공기 운영에 관한 기술지원과 군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총장은 “태국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처음으로 파병을 결정한 국가면서 지금은 한류 문화로 젊은 세대 간 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나라”라며 “오랜 인연으로 맺어진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국방 분야 교류·협력도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한국과 태국 공군이 국방·방산 교류를 확대하고,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군은 21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방한 중인 태국 공군대표단과의 군사외교를 주관하고,나파뎃 투빠떼미야(Napadej Dhupatemiya) 태국 공군사령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6일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한 태국 공군대표단은 지난해 8월 T-50 항공기 추가 수출계약 체결 이후 양국 군사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태국 공군대표단은 21일 FA-50 기종을 운용하는 16전투비행단 견학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 의장행사, 공군참모총장 접견, 공군본부 우주센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26일까지 국내 주요 방산 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양자 회담에서 양국 공군 지휘관은 군사협력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T-50 수출 항공기 운영에 관한 기술지원과 군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총장은 “태국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처음으로 파병을 결정한 국가면서 지금은 한류 문화로 젊은 세대 간 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나라”라며 “오랜 인연으로 맺어진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국방 분야 교류·협력도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