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38전대] 위기 대응능력 ‘이상없다’

서현우

입력 2022. 02. 06   14:35
업데이트 2022. 02. 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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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8전대 대테러 초동조치훈련


공군38전투비행전대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대테러 초동조치 훈련에서 거동수상자를 체포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대테러 초동조치 훈련에서 거동수상자를 체포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38전대)가 실전적인 훈련으로 대테러 역량을 끌어올렸다.

38전대는 지난 4일 “군사경찰대 장병을 대상으로 전개한 대테러 초동조치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부대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훈련은 영외 탄약고에 거동수상자가 무단 침입한 상황을 부여해 시작했다. 상황을 전달받은 군사경찰대 장병들은 신속하게 출동해 거동수상자의 도주로를 막았다. 이어 정밀 수색작전을 펼쳐 거동수상자를 발견하고, 무력 제압해 이송했다. 이후에는 추가적인 위험 요소와 테러용의점 등을 살피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부대 관계자는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해 대비태세를 유지·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완벽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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