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K1A2 전차 3차 양산 전력화 성공적 완료

임채무

입력 2022. 01. 27   17:35
업데이트 2022. 01.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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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방사청)은 27일 “육군 주력 전차인 K1A2 전차의 3차 양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K1A2 전차는 K2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등과 협동전투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량한 전차다.

기존 K1A1 전차에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 전·후방 감사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디지털 전장관리체계다. 기존에 아날로그 무전기로 수행했던 통신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량하고, GPS 기반의 위성항법장치를 적용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정확한 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해졌다.

특히 전장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기를 채택함으로써 대대급 이하 전투부대에서 직관적인 지휘통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방사청은 오는 2023년까지 K1A2 전차 양산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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