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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발사체…합참, 군 대응능력·준비태세 점검

임채무 기사입력 2022. 01. 27   18:27 최종수정 2022. 01. 28   08:00

원인철 의장 "24시간 감시·요격태세"


원인철(왼쪽 둘째) 합참의장이 27일 공군작전사령부 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 전투지휘소에서 미사일 대응작전을 수행하는 작전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이 27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한민국 영공과 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공군작전사령부를 전격 방문, 군 ‘대응능력’과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원 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도 만나 현 상황을 평가하고, 공고한 연합방위태세 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원 의장이 공군작전사령부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중앙방공통제소(MCRC)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맡은 바 임무완수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KAOC 전투지휘소를 찾아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공군작전사령관·방공유도탄사령관·해군작전사령관 등 미사일 대응작전을 수행하는 작전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했다. 원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실시간 탐지해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한 작전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원 의장은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북한의 미사일 성능과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24시간 감시·요격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 의장은 탄도탄작전통제소로 자리를 옮겨 탄도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원 의장은 "탄도탄작전통제소는 탄도탄대응작전의 ‘컨트롤 타워’로 전방위 미사일 위협에 대한 ‘탐지-결심-방어’ 작전 수행절차를 완벽하게 조정·통제해야 한다"면서 "우리 군이 보유한 북한의 미사일 탐지·요격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최일선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책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원 의장은 이날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발사한 후 러캐머라 연합사령관과도 만나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한 가운데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합참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 거리는 약 190㎞, 고도는 20㎞"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합참은 또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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