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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 “전작권 전환 가속화 위한 필수 조건 적기 확보 중요”

김철환 기사입력 2022. 01. 19   16:28 최종수정 2022. 01. 19   16:40

서욱 장관, 추진평가회의서 방향 제시
핵심 군사능력과 핵·미사일 대응 강조
FOC 검증 성공적 완수 노력 집중 당부

 

서욱(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작권 전환 추진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의 필수 조건인 핵심 군사능력과 핵·미사일 대응능력의 적기 확보를 강조했다.

서 장관은 1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주관하면서 이 같은 2022년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와 군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우리 군이 전작권 전환을 위해 추진했던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 방향과 이행 계획 논의로 공감대를 형성해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군이 미래 연합방위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군사능력과 동맹의 포괄적인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능력 확보에 상당한 진전을 달성했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이를 조기 확보해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서 장관은 “올해는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시행하는 해다. 그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FOC 검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미 측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관련 과업들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FOC 평가에 대비해 우리 군은 한미 공동실무단을 편성·운영해 평가계획을 발전시키고, 한미 공동의 로드맵에 기반해 모든 과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전작권 전환 추진 성과와 관련해 서 장관은 “전군 차원의 노력을 결집해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미 국방 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동맹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전작권 전환 추진을 위한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했다”고 언급했다.

한미는 지난 2021년 12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올해 FOC 평가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전·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에서 FOC 평가 예행연습을 실시함으로써 올해 FOC 평가를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

더불어 국방부는 체계적인 전작권 전환의 기반이 되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에 반영된 능력에 관한 포괄적 공동연구와 COTP 수정 1호의 부록·별지 개정을 올해 전반기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서 장관은 “전작권 전환은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책임국방’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 과업”이라며 “국방 전 구성원들이 전작권 전환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줄탁동시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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