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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충무공의 후예… 정예 장교 향한 ‘힘찬 첫발’

노성수 기사입력 2022. 01. 13   16:26 최종수정 2022. 01. 13   16:28

해사, 예비 생도 174명 충무기초훈련
5주 단계별 교육 자긍심·명예심 함양
 
해군사관학교 80기 예비사관생도가 13일 충무기초훈련 참가를 위해 학교에 들어서기에 앞서 유전자증폭검사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사관학교(해사) 80기 예비 사관생도들이 정예 해군사관생도가 되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예비 사관생도 174명은 13일 해사에 가입학해 5주간의 충무기초훈련에 돌입했다. 충무기초훈련은 예비 사관생도들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기초체력·정신력 및 올바른 국가관·가치관을 정립해 기본 소양과 능력을 갖추는 기간이다. 종전까지 별도 명칭 없이 가입학훈련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예비 해군사관생도들이 충무공의 후예로서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충무기초훈련으로 명명됐다.

예비 사관생도들은 5주간 ‘변화’ ‘도전’ ‘인내’ ‘완성’의 단계별 교육훈련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한다.

1주 차에는 일반인에서 사관생도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목표로 군인정신 함양과 기초체력 배양 등 정신전력교육과 기초군사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2~3주 차에는 화생방, 사격, 유격 등 야전교육대 훈련에 ‘도전’한다. 아울러 해군·해병대 역사의식 고취 교육 등을 통해 해사 생도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4주 차 ‘인내’ 단계에서는 20여㎞ 장거리 행군과 해사 앞바다 옥포만에 직접 입수하는 옥포만 의식 등의 훈련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한 인내심과 필승의 신념을 배양한다.

마지막 5주 차 ‘완성’ 단계에서는 해군의 역할과 위상을 이해하고 명예 선서식, 생도생활 이해 등을 통해 조국 해양 수호 의지를 다지며 자긍심과 명예심을 함양한다.

특히 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훈련 첫날 예비사관생도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훈련 기간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과 인권이 보장된 가운데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규백(준장) 생도대장은 “충무기초훈련은 예비사관생도들이 충무공의 후예로서 내딛는 첫걸음”이라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80기 예비사관생도들이 앞으로 4년간 사관생도로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과 적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관생도들은 5주간의 충무기초훈련을 마친 뒤 다음 달 18일 입학식을 갖고, 80기 해군사관생도로서 정식 입교한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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